오사카 난바 치즈케이크 맛집 [리쿠로 오지상]

오사카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꼭 들어봤을 법한 명물 디저트, 바로 리쿠로 오지상 치즈케이크입니다. 난바 본점은 일본 현지인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곳으로,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치즈케이크를 사려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죠.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적인 이 치즈케이크는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달콤함을 자랑합니다. 



리쿠로 오지상 치즈케이크는 오사카의 대표적인 디저트 브랜드로, 1956년에 창업한 이후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곳입니다. 가게의 공식 명칭은 리쿠로 오지상의 가게이며, 창업자 리쿠로 타니의 이름을 따서 브랜드명이 만들어졌습니다. 현재 오사카에 여러 개의 지점이 있지만, 난바 본점이 가장 유명하고 인기가 많습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치즈케이크는 흔히 떠올리는 뉴욕식 치즈케이크와는 다르게 일본식 수플레 치즈케이크로, 폭신폭신하고 가벼운 식감이 특징이에요. 특히 오븐에서 갓 구워진 케이크 위에 리쿠로 오지상의 얼굴이 새겨지는 퍼포먼스는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재미 중 하나입니다.


리쿠로 오지상 치즈케이크 난바 본점은 오사카의 대표적인 번화가인 난바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주소: 오사카부 오사카시 주오구 난바 3-2-28

가장 가까운 역: 난바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

영업시간: 오전 9시 ~ 오후 8시

2층 카페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 오후 5시 30분

1층에서는 바로 갓 구운 치즈케이크를 구매할 수 있고, 2층 카페에서는 차와 함께 치즈케이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리쿠로 오지상 치즈케이크 (한 판 965엔)

이곳의 대표 상품으로, 한 판의 크기는 약 18cm입니다. 덴마크산 크림치즈, 신선한 계란, 우유를 사용하여 만들어지며, 오븐에서 갓 구운 상태로 제공되어 따뜻한 치즈케이크를 맛볼 수 있어요. 일반적인 치즈케이크와 달리 가볍고 푹신한 식감이 특징이며,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듯한 부드러움이 매력적입니다.

특히, 케이크 바닥에는 건포도가 들어 있어 식감에 포인트를 더해줍니다. 건포도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이 부분이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지만, 씹을수록 달콤함이 올라와서 전체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애플파이 (한 판 1,580엔)

설탕에 졸인 사과가 듬뿍 들어간 애플파이도 인기 메뉴 중 하나예요. 바삭한 파이와 달콤한 사과가 조화를 이루어 치즈케이크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푸딩 (1개 260엔)

우유, 달걀, 생크림을 사용하여 만든 클래식한 푸딩으로,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입니다. 치즈케이크와 함께 간단한 디저트를 즐기고 싶다면 푸딩도 추천해요!


다음 이전